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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내동칼럼 오직 주님과 성도 만을 위해 산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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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5월 05일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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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1장19.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줄 아는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24.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오늘 말씀은 더 이상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않기를 원하는 사도바울의 고백을 보게 됩니다.

19절-21절은 그는 죽음 조차도 주님을 위한 것이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재판을 앞두고 있지만 전혀 사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19절에서 말하는 "구원"은 재판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서 주님을 부인하는 부끄러움으로부터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해서 사도 바울이 편안한 말년을 살다가 간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결말을 보게 되는 것입니까?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21절)
죽는 것,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유익한 죽음도 있고 무익한 죽음도 있습니다.

끝까지 그리스도로 살다가 죽는 죽음이 유익한 죽음이 아니겠습니까?

자신을 위해서 살다가 죽는 죽음은 아무것도 얻는 것이 없는 무익한 죽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죽음을 원하십니까?

22-26절은 그는 재판의 결과가 석방으로 나올 것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재판에서 사형을 받기를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주와 함께 있는 것이 자신에게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23절)

그러므로 자신이 석방이 되는 것은 자신에게 유익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에게 유익한 것이라는 것입니다.(24절)

자신이 사는 것은 성도들의 믿음의 성장과
기쁨을 위한 것임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25절)

또한  주님 안에서 성도들의 자랑이 풍성하게 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을 예상합니다.(26절)

그는  사는 것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성도들을 위해서 살기를 원했습니다.

이것이 성령 충만한 삶이고 주님과 연합된 삶입니다.

만약 형제 자매님들도 이와같은 삶을 원하신다면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