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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내동칼럼 "주님과의 연합"이 무엇인가? (이현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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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3월 05일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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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롬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롬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롬11: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롬11: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롬11: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롬11: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주님과의 연합이라는 단어가 요즈음 성경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모임 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또 이것을 깨달았다고 하는 이들은 이것을 다른이들도 깨닫기를 원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이것에 관해서 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도 몇권 발행이 되었고 어떤 모임들은 두고 두고 이 부분을 말씀 시간에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이 정말 이렇게 이슈가 될 만큼 중요한 문제 일까요?
예! 이것은 성도가 신양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중요한 진리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이 명제를 성도들을 위한 서신에서 여러 번 다루었던 것입니다.

위의 성경 구절들이 바로 이것을 다룬 것들입니다.
이것을 롬6장3,4절에서는 "주님과 합하여"라고 말씀해 주고 있고 5절에서는 "연합한 자"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갈3장27절에서는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라고 말씀해 주고 있고, 롬11장에서는 이것을 "접붙임"이라는 단어를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이 주님과의 연합은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일까요?

단어 그대로 주님과 연합되는 것입니다.
곧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연합이 왜 필요한가요?

주님과의 연합이라는 단어는 연합하기 전에는 분리되어 있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사람이 분리되었던 것입니다.(사59:2절)
그래서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 왔던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씀의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말라서 죽는 것처럼 사람은 죄로 인해서 사망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생명이시며,  생명의 근원입니다.(요11:25,14:6)
죄로 인해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죽음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죽어 있는 인생들은 생명되시는 주님과의 연합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과의 연합의 주체는 누구인가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아드님을 통한 연합의 계획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때가 되매 아드님이신 우리 주님을 화목(연합)제물로 보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 편에서는 연합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나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연합을 위해서 회개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롬11장20절에서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들이 믿음을 갖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고 이스라엘이 잘림을 당한 것은 불신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과의 연합을 위해서 하나님 편에서는 아드님을 화목제물이 되게 하시는 일이 필요했고 인간 편에서는 이 주님을 구주와 주인으로 믿는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님과의 연합은 누가 어떻게 이루시나요?

롬6장3,4절과 갈3장27절에서는 "침례"를 통해서 우리가 주님과 연합이 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롬11장23절에서는 그들을 접붙일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주님과의 연합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위의 말씀들에 있는 침례는 물침례가 아닙니다. 바로 "성령님의 침례"를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고전12:13절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

성령님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에 연합을 시켜 주시므로 주님과 연합을 시켜 주신 것입니다.
몸의 여러 지체가 몸 안에서 하나이고 또 머리와 하나인 것처럼 이렇게 하나되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또 가지를 나무에 접붙임과 같은 것입니다.
접붙이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고 하는 것은 주님과의 연합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신 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연합을 위해서 화목제가 필요했고 인간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주님과 우리의 연합을 이루어 주시는 분은 믿을 때에 성도 안에 찾아오시는 바로 성령님 이십니다.

그래서 주님을 참으로 믿는 성도는 주님과 연합된 자인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믿을 때에 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죽음이 성도 자신의 죽음이요 부활이 자신의 부활이 된 것입니다.
주님과의 연합으로 옛 사람(죄인)은 죽고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 난 것입니다.(롬6:6,고후5:17)

연합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주님과 연합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먼저 아버지 하나님과 그렇게 사셨습니다.
주님께서 자신를 비워 종의 형체를 취하시셔 죽기 까지 복종하시므로 자신의 생애 속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하셨습니다.
연합된 삶은 바로 이것입니다.
주님께서 주가 되게 하시는 삶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실제적으로 자신의 머리가 되게 하시는 삶입니다.

그래서 롬6:4절에서는 연합의 목적이 새 생명 가운데 사는 것이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이고 열매 맺는 삶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내용을 알지 못한다 할찌라도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인생을 살기를 원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 이들은 이미 주님과 연합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에게 연합된 삶이 마치 새로운 것인양 죽었냐 살았냐를 언급하여 혼돈을 주는 것은 주님과의 연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도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과의 연합을 너무나 어렵게 책들을 써 놓고 또 많은 성도들이 혼동 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서 한 번 다시 글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