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칼럼 죄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하나요? (이현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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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월 02일 2015년본문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롬7: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롬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주님의 보혈로 자신의 범죄(transgression)에 대한 형벌의 문제가 해결된 성도들은 이제 죄사함의 문제가 아니라
범죄를 하게 하는 원인인 죄(sin)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구원을 받지 못한 이들은 위의 두 가지 문제를 다 가지고 있지만 구원을 받은 성도는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자신을 계속 빗나가게 하는 죄(sin)의 문제 만을 가지고 있다.
롬7장의 고백이 사도 바울의 구원을 받기 전의 것이냐 구원을 받은 후의 것이냐는 논쟁은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이 죄(sin)의 문제는 구원을 받은 자나 받지 못한 자가 다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도가 구원을 받기 전에 범죄를 한 것도 죄 때문이었고 이후에 범죄를 하는 것도 바로 죄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태어 날 때부터 죽는 날까지 소유하게 되는 원죄를 말하는 것이다.
주님의 보혈로 해결된 죄는 우리가 범한 죄들(sins)이다. 원죄는 주님의 보혈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보혈은 바로 우리들의 범죄를 위해서 치루어진 죄값이었기 때문이다.
롬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여기 이 말씀이 그것을 증거해 주고 있다. 주님의 죽으심 곧 피흘리심이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원죄는 사함받고 자범죄는 회개해야 한다'는 가르침은 성경과 일치하지 않는 잘못된 가르침 인 것이다.
사함을 받는 것은 범죄한 죄들(sins)이지 원죄(sin)가 아니기 때문이다.
원죄(sin)의 문제는 주님의 보혈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보혈로 원죄가 해결된 것이 아니다.
그러면 죄의 문제를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셨는가?
그것을 바로 롬8장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데 성령님이시다.
구원의 복음을 듣고 주님을 믿는 이들 안에 찾아오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시다.
그것을 롬8:2절에서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해방하였다"고 표현해 주고 있다.
죄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사람들을 지배해 왔다. 그러나 그 죄보다 더 큰 힘을 갖으신 성령님을 의지하게 될 때에 드디어 죄에서 해방되는 것을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이 되시어서 죄를 정죄하시므로 하나님이심을 입증하신 주님 예수(롬8:3절) 처럼 성령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 분을 쫓아서 사는 이들을 죄를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는 것이다.(롬8;4절)
그러므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은 성령님이신 것이다.
죽는 날까지 성도들 안에서 다시 지배권을 회복하려는 죄에 대해서 치명타를 가하는 방법은 바로 성령님을 쫓아서 사는 것이다.
성령님께서는 주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은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고 또한 그 분을 쫓아서 사는 이들을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는 것이다.
롬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
여기서 주님을 부활케 하신 아버지의 영광은 바로 성령님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성령님께서 우리로 또한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신다고 말씀해 주고 있다.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새로운 삶이 것이 바로 죄로 부터의 해방이다.
더 이상 죄가 지배하지 못하는 삶이다.
율법의 요구 곧 거룩한 삶은 율법을 지키려는 자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을 쫓아서 사는 이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롬8:4)
죄 짓고 주님의 보혈로 다독거리기를 반복하는 삶, 이것이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삶이 아니다.
오히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삶인 것이다.
주님께서 죽으신 것, 곧 주님의 보혈을 넘어지는 빌미로 삼지 말자!
이것은 주님의 뜻이 아니다.
갈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
여기 아 말씀이 그것을 명확하게 증거해 주고 있다.
주님의 대속은 우릴로 이 악한 세대에서 건지시기 위함이라고 증거해 주고 있지 않는가?
죄의 문제의 해결책, 그것은 보혈이 아니라 바로 성령님이신 것이다.
이제는 성령임을 쫓아서 주님께서 원하시는 거욱한 삶 곧 새로운 삶을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