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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내동칼럼 주님의 공중강림(2) (이현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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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월 22일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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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강림(2)

 

살전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살전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살전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살전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성경을 연구하다 보면 말씀이 서로 상치되는 듯 보이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 본 뜻을 이해를 하는데 에 어려움을 격곤합니다.

위의 말씀도 그런 말씀 중에 하나입니다.

 

주님의 강림하심에 대해서 2절에서는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이라고 말해주고 있고 4절에서는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의 강림하심이 도대체 도둑 같이 오시는 것일까요? 아닐까요?

이 말씀들을 보면 혼동이 옵니다.

도둑 같이 이르신다고 했다가 아니라고 하니 어떤 것이 맞는 것일까요

 

그래서 많은 성경학자들이 2절과 4절의 말씀의 대상이 다르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2절의 도둑같이 이르는 이들은 불신자들이고 4절의 도둑같이 이르지 않는 대상은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의 날의 양면성을 이야기를 합니다.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날이지만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시작되는 것으로요.

물론 주의 날이 틀림없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2절에 대한 그와 같은 분별은 문맥상 맞지가 않습니다.

4장 마지막 부분에서는 주님의 공중 강림에 때에 있게 될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때와 시기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이 1절과2잘입니다.

그러므로 2절은 불신자들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단순히 주님의 강림의 때 곧 성도들의 부활과 휴거의 때에 대한 물음에 대한 대답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사도바울은 먼저 쓸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요? 계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주님에게도 계시가 없는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물론 여기서 주님께서 말씀하신 그 날은 바로 주님의 지상재림입니다. 공중 강림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공중 강림의 때에 적용을 시킬 수 있는 것은 지상재림의 때를 알면 공중강림의 때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공중강림과 지상재림 사이에는 정확히 7년이라는 기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도 주님의 공중강림은 도둑같이 임하는 것입니다.

도둑이 언제 오는지 알 수 없는 것처럼 주님의 공중강림의 때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잘 아는 바이고 우리도 잘알고 있는 바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가르치셨고 제자들이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4절에서 이것을 잘 알고 있는 사도 바울이 너희에게는 도둑 같이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했을까요?

4절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때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임하심의 성격입니다.

사도 바울은 3절부터 주님의 날의 양면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곧 불신자들에게는 고통의 때이고 성도들에게는 이것으로부터의 구원이의 날이 라는 것입니다.

 

자 그것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절에 보면 주님의 날을 해산의 고통 그리고 멸망으로 비유를 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님의 날은 불신자들에게 고통의 때요 멸망의 때라는 것입니다.

4절에서는 도둑이 오는 것과 비유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어두움에 속한 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이고 빛에 속한 성도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 다고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3절과 4절에서는 주님의 날의 양면성 중 불신자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에게는 이 날이 해산의 고통과 같은 고통의 날이고, 멸망의 날이고, 도둑이 덮치는 것과 같은 날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도둑과 같이 온다는 것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도둑을 통한 해악을 말하는 것입니다.

2절에서는 몰래 오는 것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였다면 4절에서는 도둑을 통한 해악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4절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어두움 가운데 있는 불신자들에게는 주님의 날이 도둑을 통한 해를 입는 것과 같은 날이므로 빛에 속한 성도들은 이 날이 그런 날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 날은 성도에게는 9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처럼 구원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주님의 날이 임하므로 시작되는 해를 입지 않도록 휴거되게 하신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환난 전 휴거에 대한 말씀은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살전1: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이제 정리를 하겠습니다.

주님의 강림의 때는 성도에게도 도둑이 오는 시간과 같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도에게는 주님의 강림하심이 도둑 같이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고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것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님의 강림하심은 도둑같이 오시고 또한 도둑과 같이 오시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