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칼럼 성범죄가 가장 많은 직업군이 목회자라네요 (이현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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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월 02일 2015년본문
“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쫓지 말고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살전4:1-8절)
얼마 전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은 직업군이 교회의 목회자라는 통계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목회자도 연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넘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이 범죄는 성경의 가르침과 상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는 이 범죄로부터 누구보다 멀리 있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상치가 되는 범죄에 가장 많이 관련이 되어 있는 것일까요?
첫 번째는 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절 말씀에 보면 “음란을 버리고”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것은 음란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고 오히려 피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비교적 많이 여성도들과 접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신앙상담을 한다든지, 기도를 해 준다든지, 또 복음을 전한다든지 하는 이유로 그런 기회가 있게 됩니다.
처음 목적은 신앙을 위한 것이었는데 개인적인 만남이 잦아지면 둘 사이에 사사로운 감정이 일어나게 되고 이런 감정이 생겼는데도 그 만남을 폐하지 않으면 결국 사고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것을 범죄라고 생각지 않는 것입니다.
6절 말씀에 보면 “형제를 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곧 성적범죄는 형제를 해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목회자와 성적 범죄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이것이 강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이 범죄인 데도 죄로 여기지 않고 또 드러나기까지 지속이 되는 것입니다.
왜 일까요? 성폭행을 하는 가해자가 이것을 사랑이라고 미화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당하는 쪽도 이것을 사랑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을 상대방을 해하는 성폭행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자신은 이런 것에 넘어지지 않는 다는 자만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잘 버티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 생각이 이 일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게 하고 그러다가 결국 지금까지의 일을 허사가 되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1절 마지막 부분에 “더욱 많이 힘쓰라”고 하는 권면이 나오고 있는데요.
무엇을 더욱 많이 힘쓰라는 것입니까? “곧 너희 행하는 바”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행하던 성에 관한 선행을 앞으로도 더욱 많이 힘쓰라는 것입니다.
이 성은 지금까지 잘해 온 것이 앞으로도 잘할 것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으면 앞으로도 더욱 잘해야 하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말년이 비참하게 된 것이 이것에 대해서 교훈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마음이 합한 자였던 다윗도 결국 넘어 뜨였습니다.
이 성적인 문제로 넘어지는 대부분의 목사들도 혈기가 왕성한 때가 아니라 어느 정도 나이가 든 중년의 때에 넘어집니다. 지금까지 잘해 왔다는 자신감이 결국 그들을 중년에 넘어지게 만든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목회자의 예를 들어서 말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줄로 아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교파 목사들의 이야기이고 우리 모임의 목회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또 이것은 목회자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성도들에 대한 것이 아니라고 치부를 해 버린다면 이 글을 쓰는 목적도 읽는 목적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성범죄 이것은 1절에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처럼 성도의 마땅한 바가 아니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성령님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리는 행위입니다.
혹 이 글을 읽는 이들 중에 이런 성적인 유혹에 빠져 있는 이들이 있다면 그것을 버리고 그것을 쫓지 말고 이 글을 성령님의 음성으로 여기고 거시서 빠져 나오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와 같은 모든 일에 대해서 반드시 신원하시어서 징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은 형제를 해하는 범죄이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분수를 넘지 말라하셨습니다.
이 일의 분수가 무엇일까요? 성은 결혼제도 안에서 허락하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넘는 것은 다 형제를 해하는 범죄입니다.
혼전 성관계, 혼외정사, 온갖 음란행위는 범죄입니다.
이것은 사랑도, 오락도 아니고 형제를 해하는 범죄이고 이것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징치하십니다.
온갖 성병과 에이즈 같은 질병들이 성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치의 결과입니다.
혼외정사를 한 다윗의 경우 그 아이를 거두어 가시기도 하셨습니다.
부디 생을 다하는 날까지 거룩한 성도의 삶을 살자고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