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칼럼 마음의 법, 죄의 법, 성령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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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월 19일 2016년본문
마음의 법, 죄의 법, 성령님의 법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롬7장과 8장에서 이 세 가지 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에 법과 죄의 법은 7장에서 성령님의 법에 대해서는 8장에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들 중에 우리 안에 제일 먼저 자리를 잡은 것은 죄의 법입니다.
이것은 태어날 때에 가지고 태어납니다.(시51:5,롬5:12절)
그리고 이 법은 우리의 생을 마치는 날까지 우리 안에 있게 됩니다. 물론 구원 받은 이후에도 여전이 남아 있게 되지요.(요일1:8절)
이 죄의 법은 아무도 이길 수가 없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롬3:23절)
심지어는 구원받은 사람도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 죄의 법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이후에도 죄를 짓는 것입니다.(요일1:9,10절)
이 죄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악한 통치자 입니다.(롬5:20절)
그래서 이 죄의 법은 그 능력으로 그 통치 아래 있는 이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게 됩니다.
그러므로 죄의 법아래 있는 자들은 인생의 방향이 계속 잘못된 곳으로 향하게 되고 결국에는 지옥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지옥으로 가지는 않지만 이 죄의 법의 지배를 받으면 잘못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아 병들기도 하고 심지어는 죽기도 합니다.(고전11:29,30절)
두 번째로 우리 안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것이 마음의 법입니다.
이것은 구원을 받을 때에 성령님으로 인해서 창조됩니다.(겔36:26절)
이것을 새로운 성품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을 성경은 “영”(spirit)이라고 합니다.(요4:24절) (물론 이것은 성령님(the Spirit)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에스겔36:26절에 “새 마음”을 영어 성경으로 보면 “a new spirit”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에 반한 옛 본성을 “육신”(flesh)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이 말하는 육신 혹 육체는 몸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옛 본성을 이야기 하는 것으로 이해를 하여야 하고 영은 새 성품 혹 새 마음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새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이나 요구들을 마음의 법이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마음의 법은 항상 바른데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의 법과의 싸움에서 패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롬7:23절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도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속사람 곧 새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그것을 반대하는 죄의 법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일에 실패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원받은 이후에도 이렇게 실패하는 삶을 살아야만 한다는 것입니까? 죄의 법에서 해방을 받는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예! 그래서 성령님의 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 안에 자리를 잡은 것이 성령님의 법입니다.
죄가 옛 본성인 육신 안에 거한다면(롬8:3절) 성령님은 우리의 새 마음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히10:16절,갈4:6절)
성령님은 우리 안에 새로운 영 곧 새 마음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이 성령님의 요구나 능력을 성령님의 법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성령님의 법은 방향도 바르고 또한 능력이 있어서 이 법대로 살기를 원하는 자들을 그 방향으로 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거스르는 죄의 법보다 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의 시도를 무력화 시키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제적인 성도의 삶에 있어서의 영적 해방입니다.(롬8:2절)
주님 예수께서는 우리들의 범죄함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내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주님을 믿는 이들 안에 영으로 찾아와 주시어서 죄의 법에서 해방을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우리들이 범한 죄들로 부터 구원하신 주님,
또한 영으로 거하시며 우리를 사로잡아오는 죄의 법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