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칼럼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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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7월 06일 2016년본문
성화
히13:9 여러 가지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마음은 은혜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고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 음식으로 말미암아 행한 자는 유익을 얻지 못하였느니라
이 말씀은 핍박 가운데 있는 유대교 출신 성도들에게 고난을 면하기 위해서 유대교로 돌아가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권면해 주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에는 다른 복음이 성도들을 유혹하였던 것처럼 히브리서 수신자들은 다른 교훈으로 인해서 유혹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복음이 그리스도의 하신 일에 율법의 행위를 더해야만 구원을 받는 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다른 교훈은 구원 후의 성화가 율법을 지키므로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위의 말씀 중에 “마음은 .... 음식으로써 할 것이 아니니”라는 말씀이 그것을 암시해 주고 있습니다.
장로들의 유전을 쫓아서 손을 부지런히 씻지 아니하면 음식을 먹지 않는 이들에게 주님께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은 밖에서 안으로 들어 가는 것이 아니고 안에서 밖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태어날 때에 자신들은 거룩하게 태어 낳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부정케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은 주님의 이 말씀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복음을 주장하는 자들은 이제 다른 교훈으로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구원은 주님으로 받지만 성화는 율법을 지켜야만 한다고 말입니다.
율법에 정해준 음식 만을 먹어야만 거룩함을 유지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부정한 음식이 성도의 거룩을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룩함(성화)을 위해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기자는 “마음을 굳게 하는 것”으로 표현한 성화는 식물이 아니라 은혜로 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율법으로는 구원도 받을 수 없고 성화도 불가능 합니다.(롬3:21,롬8:3)
육신이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연약한 사람이 지키기에는 너무 거룩하고 선하고 의롭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주님으로 말미암고 성화는 성령님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성령님! 이것이 성도를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인들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성령님의 역할에 대해서 일에만 국한을 시킵니까?
복음을 전하는 데, 예배를 드리는 데, 성도들을 섬기는 데에 그리고 교회를 세우는데만 성령님의 사역을 국한을 시킵니다.
이런 가르침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세월이 지나도 그 속 사람이 자라가지를 않습니다.
구원이 너무나 귀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일의 시작입니다.
곧 각 사람을 성화 곧 아들의 형상으로 빚으시려는 일 말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죄의 세력으로부터 자유케 하실 뿐만 아니라 아들의 형상으로 변화되게 하시는 일을 하시기를 원하십니다.(롬8:2,고후3:18)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은혜로 양육을 하십니다.(딛2:11절)
구원받은 후에 성장을 위한 양육은 없이 그저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도로 하는 것을 소위 양육이라고 합니다, 또 제자훈련이다라고 불리워 지는 데 이것은 중요한 것이 간과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일뿐만 아니라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양육은 성화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도 이 일을 도우십니다.
고후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성화의 모델되신 우리 주님을 보여 주시고 성령님은 우리를 그 분의 형상으로 깍아 내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을 통해서 성화를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오늘 날 얼마나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구원을 받았으니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고 하며 오직 구원 이후의 삶을 그것에 만 고정을 시키고 있습니까?
여기에 예배를 아는 이들은 예배를 한가지 더했을 땨름입니다.
성화가 없는 구원은 입학을 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과 같은 것입니다.
구원은 졸업이 아니라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온 것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함이 아니었나요?
애굽에서 벗어 났다면 이제 가나안을 향해서 나아가야지요.
글이 약간 다른 쪽으로 흘렀습니다만 성화는 구원 받은 성도들의 임무이고 또한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 목적입니다.
다시 원래의 주제로 가면 성화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 합니다.
율법으로 되지 않습니다.
율법으로 거룩하게 되라고 하는 것은 엄마가 아이를 낳아 놓고 “이제 너 스스로 자라가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세상의 엄마들도 자녀를 그렇게 양육하지 않습니다.
은혜로 하지요.
나실 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때 밤낮으로 애쓰시는 것이 아닙니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달토록 고생하신 것이 아닙니까?
이것이 어머님의 은혜이고 이 은혜로 우리는 자랐습니다.
우리의 성화도 스스로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형상으로 빚어지도록 여러 분의 남은 생애를 주님 손에 맡기시고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자신을 내어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분의 삶 가운데 아직도 주님께 내어 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까? 고민하시고 결국은 주님께 내어 드리시기를 바랍니다.